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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영어교육연구소"  이름의 탄생 배경

 

안녕하세요,

모니카영어교육연구소 대표 이수정 모니카입니다.

모니카는 저의 카톨릭 본명(영세명)입니다.
 

영세를 받을 때면 보통 자신의 생일과 가까운 성인들의 이름을 고릅니다.

원래 생일과 상관없이 8월에 축일이 있는 모니카 성인을 택했어요.

그 당시 대학교 3학년이었는데
어머니들의 상징인 모니카 성녀에게 이끌렸습니다.

 

까다롭고 힘들었던 남편과 시부모님,

그리고 무엇보다 어머니의 마음에 못을 열두번도 더 박았던
방탕한 아들로 평생 고행과 기도를 일 삼았던 성녀 모니카.

 

저도 나이가 들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어느 집안의 며느리이자, 한 남자의 아내로, 
또 사춘기의 터널을 지나는 두 아들을 키우는 어머니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두 아들을 키우면서 수많은 아이들과 강사들을 가르치다보면

마음에 굳은 살이 배길만한데
아직도 하루에 열두번씩 휘청거리는 서툰 삶입니다만
그럴 때마다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건
제게 보이지 않는 사랑의 손길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아들 때문에 늘 노심초사하며 눈물로 기도한 모니카에게
성 암브로시오 주교가 한 이 말은 아주 유명합니다.

"어머니가 많은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한 자녀는
잘못되는 법이 없습니다."

 

모니카영어교육연구소의 이름은

평생 자식을 위해 끊임없이 용서하고 기다리고 기도하고,

세상의 낮은 곳을 찾아다니면서 헌신하고 봉사하던

모니카 성녀의 마음을 떠올리며 태어난 이름입니다.

 

모니카영어교육연구소는

한 강사의 이름을 대신하는 것도,

종교적 인물을 나타내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 아이들을 대하는 교육자로서의 마음가짐과

배움을 나누는 열정을 잊지않고

가치있는 교육과 삶을 추구하는 분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이 세상을 보다 선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꿈을 꾸는 이들과

그 꿈을 응원하는 모든 이들을 위하여
화살기도를 보냅니다.

 

모두들
행복하시고

축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모니카영어교육연구소

대표 이수정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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